✈️ 유럽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소식! 지금까지는 한국인을 포함한 비EU 여행객이 유럽에 입국할 때 여권만 제시하면 대부분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도 남편과 2년 전 유럽여행 당시 여권만 보여주면 질문없이 입국했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10월 12일부터는 유럽의 입국심사 절차가 크게 달라집니다. 여권 + 지문 스캔 + 얼굴 사진이 필수화되고, 내년부터는 ETIAS(유럽여행허가제)까지 추가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달라지는 유럽 입국심사 절차와 ETIAS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 2025년 10월부터 달라지는 유럽 입국심사
[banner-250]- 시행일: 2025년 10월 12일
- 대상: 한국 포함, EU 국적이 아닌 단기 방문자·무비자 입국자
- 변경 내용: 여권 + 지문 스캔 + 얼굴 사진 촬영
- 적용 국가: 솅겐 조약 가입 29개국 (EU 25개국 + 노르웨이·스위스·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
즉, 파리·로마·바르셀로나·취리히 같은 주요 여행지 모두 포함됩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환승 일정 시 최소 2~3시간 이상 확보하는 게 안전합니다.
✅ 왜 이렇게 강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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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부터는 ETIAS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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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IAS (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zation System)은 2026년부터 유럽 입국 전 반드시 사전 신청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 시행일: 2026년 10월
- 수수료: 20유로 (약 3만 3천 원)
- 유효기간: 3년
- 면제 대상: 18세 미만, 70세 이상
- 신청 방식: 온라인 사전 신청 후 허가 필요
즉, 앞으로는 여권 + 지문·얼굴 등록 + ETIAS 허가를 모두 갖춰야 유럽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영국은 EU 탈퇴 후 2025년 1월부터 자체 여행 허가제를 운영 중입니다.
✅ 한국인 여행자가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 ⏱️ 대기 시간 증가 → 환승 시 최소 2~3시간 확보
- 📷 지문·얼굴 사진 등록 필수 → 여권만으로는 입국 불가
- 💻 ETIAS 사전 신청 필요 (2026년부터)
-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안내 확인 → 사전 준비 필수
❓ FAQ (자주 묻는 질문)
Q1. 2025년 10월 전까지는 여권만 있으면 되나요?
네. 2025년 10월 11일까지는 기존처럼 여권만 제시하면 됩니다. 다만 10월 12일부터는 지문·얼굴 등록이 필수입니다.
Q2. ETIAS는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2026년 10월부터 모든 비EU 단기 방문자에게 의무화됩니다.
Q3. ETIAS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20유로(약 3만 3천 원)입니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18세 미만과 70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Q4. 한국인도 무조건 해당되나요?
네. 한국은 EU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한국인 관광객·단기 방문자에게 적용됩니다.
Q5. 영국도 ETIAS 대상인가요?
아니요. 영국은 EU에서 탈퇴했기 때문에 ETIAS 대신 자체 여행허가제를 운영합니다.
✍️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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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 2025년 10월 → 지문·얼굴 등록 의무 - 2026년 10월 → ETIAS 사전 신청 필수 앞으로 유럽여행을 떠나려면 입국심사 절차가 더 까다로워지니, 여권만 챙기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미리 준비해 두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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